'2020 아려 후원의 밤' 내빈 여러분 인터뷰
기업 뉴스/재단 소식2021. 1. 8. 14:54

지난 12월 24일, 아려문화재단에서 개최했던 '2020 아려 후원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들의 참석 소감을 AR뉴스룸 구독자 여러분들께도 살짝 공개합니다.

 

(주)대원 대표이사 진태성

 

가장 먼저 눈에 띈 참석자는 (주)대원의 진태성 대표이사였습니다.

진태성 대표이사는 평소 윤기현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두 사람 모두 현대 미술 및 예술 문화 환경 조성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진태성 대표이사는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려 아너스 클럽'의 첫번째 가입 멤버이기도 합니다.

 

진태성 대표이사는 "우선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윤기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대원에서도 조만간 이런 자리를 계획 중에 있는데, 그 때 윤기현 회장님도 참석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간단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배우 강권준


다음은 등장과 동시에 사람들의 함성이 쏟아졌던 유명인사, 배우 강권준입니다.

배우 강권준은 2017년부터 아려문화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배우 강권준은 "긴 시간 동안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재단의 이미지에 누를 끼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내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또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나로 인해 기부와 후원이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기부와 후원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처럼 소액기부자들을 위한 행사도 자주 열린다면 편하고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는 좋은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평소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문화 예술 또한 마찬가지다. 예술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평소에도 정통 클래식이 좀 더 우월하다고도 할 수 없고, 상업 예술을 낮춰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왔다. 아려문화재단의 전체적인 색은 이런 점에서 나의 가치관에 부합한다. 아려문화재단은 문화 예술에 우위를 나누지 않고 업계 전방위를 선도하는 리더로 나아가려 하고 있고, 나 또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토크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인데, 이때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담론은 물론이고 K팝 가수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배우 강권준이 사회를 맡은 토크 콘서트는 돌아오는 2월 14일 일요일 개최 예정이며, 아이돌 그룹 <스위트 데빌즈>가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고합니다.

 

 

피아니스트 김윤

 

한편,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던 반가운 얼굴도 보였습니다.

피아니스트 김윤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여전한 실력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피아니스트 김윤은 "뜻깊은 자리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해주신 아려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의 공연이라 너무 떨렸는데 실수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너무 과분한 자리인 것 같아 초대를 거절해왔지만, 나처럼 더는 콩쿨에 나가지 않는 피아니스트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으리라는 윤기현 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어 나오게 됐다. 참석하길 잘한 것 같다. 다양한 분들께 좋은 말씀을 들으면서, 그간 미처 생각지도 못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며 자리를 빛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익명의 고액 기부자(당사자로부터 해당 사진을 써달라는 연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아려 아너스 클럽의 창립 멤버 중 한 사람인 익명의 고액 기부자는 신상을 밝히지 말아달라는고 부탁하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피아노 앙상블을 지켜보았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후원의 의미? 그냥 하는 거지, 그런 의미 같은 거 두지 않는다. 뭐 의미랄게 있나? 남아 도는 돈 죽어서 다 짊어지고 갈 거 아니면 나누면서 사는 거다. 굳이 의미를 따지자면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 거 해보고 싶다고 해서 했다." 라고 다소 로맨틱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내내 무뚝뚝한 얼굴이던 익명의 기부자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때는 작게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 따뜻한 미소를 보며 후원과 기부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AR그룹 뉴스 구독자 여러분들도 가장 쉽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 후원과 기부에 모쪼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게티 이미지 프로